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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대표 "네오아레나, 새 선순환 구조 만들 것"

입력 2014-02-25 01:01   수정 2014-02-25 01:07

<p>네오아레나가 드디어 공식 무대에 올랐다.</p> <p>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네오아레나가 2월 24일 첫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진환 네오아레나 대표가 직접 인사말을 전하고, 네오아레나의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신작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문대경 아이펀팩토리 대표가 푸나피(Funapi)와 아구스(Argus)에 설명했다.</p> <p>■ '새로운 무대에서 시작하는 네오아레나'</p> <p>
박진환 대표는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 서 본다. 많은 사람들이 게임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할 때 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할 때 게임 사업이 가장 자신 있었다. 그리고 막상 시작하고 나니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왜 상장 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을 택했는지, 언제 게임이 출시될지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이전에는 구체화되지 않아 말하기 어려웠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p> <p>박 대표는 우선 네오아레나에 대해 설명부터 시작했다. 그는 '2013년 9월 26일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티모 이앤엠에서 사명이 네오아레나로 변경되었다. 기존에 있던 그린에너지,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게임사업을 신규로 추가했다. 네오아레나는 새로운 무대라는 뜻으로, 새롭기 시작하는 마음 가짐을 드러낸 이름이다'고 말했다.</p> <p>
이어 2013년 11월 4일, 박정필 본부장과 황성익 본부장이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게임사업부의 세팅이 시작되었다. 그는 '네오아레나가 한때 아주 핫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조용히 숨죽이고 기다렸다.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우리가 왜 상장을 필요로 했는지 함께 설명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p> <p>박 대표가 말한 사업전략은 우선 보다 넓은 의미의 '오픈 퍼블리셔'로 시작한다. '기존의 의미보다 훨씬 넓은 뜻을 가진다. 런칭부터 한 단계씩 차례차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목표에 다가가고, 보다 멀리 그리고 보다 넓게 무한 확장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에코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네 가지 구체적 사업 전략을 가지고 있다.'</p> <p>■ '고집하지 않고 파트너 상황에 맞출 것'</p> <p>그가 말하는 오픈 퍼블리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한 마디로 고집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파트너의 상황에 따라 퍼블리셔, 컨설턴트, 개발사, 투자사 등 유동적으로 모습을 변화시킬 것이다. 열려있는 가능성에 움직일 것이다. 반드시 우리와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든 오케이다'고 말했다.</p> <p>이어 '게임 소싱은 내부 개발과 외부 소싱을 조화시켜 퍼블리셔와 투자사로서의 역할을 극대화시키고, 게임 론칭은 네오아레나를 통해 론칭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 퍼블리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마케팅에서도 게임 그 자체뿐만 아니라 플랫폼, 새로운 마케팅 툴을 찾는데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p> <p>
요즘엔 공격적 마케팅 없이 게임의 흥행은 큰 욕심이 아닐까 싶다. 박 대표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유저를 모집하고 지속시켜 성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로 진출할 길을 만들 것이다. 글로벌에서는 파트너를 찾을 수도 있고, 독자적인 상황과 콘텐츠 장르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약속했다.</p> <p>■ '일정 기간 지나 공감대 형성되면 인수 합병도 적극적'</p> <p>무한 확장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에코시스템이 선순환 구조로 돌아가며 무한 확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지분 투자와 M&A를 선택했다. 소싱을 진행할 때 지분투자도 함께 고려하고 에코시스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M&A는 코스닥 상장사의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하고, 론칭 후 기준에 따라 즉시 인수 및 합병을 할 것이다.'
</p> <p>박 대표는 '게임 런칭 후, 일정 시점이 지나 성과가 나오고 파트너사와 공감대가 형성되면 인수합병을 진행할 수 있다. 공동의 목표로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만드는 것. 네오아레나가 잘되는 것이 파트너사가 잘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전했다.</p> <p>
그렇다면 그가 누차 말하는 '에코시스템'은 무엇일까?</p> <p> 박 대표는 '개발사와 소싱단계부터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소싱만 할 수도 있고 투자까지 둘 다 진행할 수도 있다. 개발사가 필요하다면 인수합병 동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네오아레나의 주식을 구하게 되고 일정 기간을 거쳐 이관한 후, 개발사로 소싱과 지분투자를 하는 수월한 구조가 될 것이다. 여기에 새로운 개발사들이 합류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가동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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