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개발경제 시절 정부주도의 산업별 재원배분 계획을 담았다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민간 부문이 창의성과 역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개발경제 시절처럼 정부가 앞서 청사진을 제시하고 민간에 이를 따르도록 하는 방식은 더 이상 가능하지도 않고 실효성도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의 도약과 질적 성장을 최종 지향점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두 계획 모두 공통된 성격을 가진다.
추경호 기재부 1차관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산업별 정부주도 개발계획은 당시에는 유용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산업이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 재원을 투자해 주도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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