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컴플렉스-요조-쏜애플 ‘미앤유’ 특별 GV 게스트로 참여

입력 2014-02-27 18:13  


[최송희 기자]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영화 ‘몽상가들’ 이후 10년 만에 만든 신작 ‘미 앤 유’가 개봉했다.

2월27일 개봉된 영화 ‘미 앤 유’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4살 소년 로렌조가 매력적인 이복 누나 올리비아와 우연히 일주일을 함께 보내게 되면서 세상 밖으로 나설 용기를 얻게 되는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몽상가들’ 이후 극심한 허리 디스크로 공백의 시간을 가져야 했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휠체어를 타고 현장으로 돌아가 만든 ‘미 앤 유’는 지하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두 남매라는 한정된 인물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있는 드라마로 여전히 건재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연출력을 확인시켜 준다.

또한 데이빗 보위의 ‘Space Oddity’ 이탈리아 버전을 포함, 뮤즈, 더 큐어, 아케이드 파이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유명 록밴드들의 음악은 한 편의 음악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혹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대표작인 ‘몽상가들’이 얼마 전 재개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미 앤 유’의 개봉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도 더욱 뜨겁다.

영화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누구보다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거장의 귀환을 반가워하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특히 10년 만에 돌아온 베르톨루치 감독의 변화를 궁금해 하는 영화팬들의 관람 의지가 높다.

이에 영화 ‘미 앤 유’가 개봉 기념으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거장의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이 될 음악 성장 영화인만큼 국내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릴레이 GV를 준비한 것.

홍대 인디 씬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실력파 밴드 쏜애플과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원조 홍대 여신 요조, 그리고 세계무대를 노크하고 있는 신스팝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가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뮤지션들이 본 음악 성장 영화 ‘미 앤 유’는 어땠는지, 솔직하고 감각적인 대화가 오고 갈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미 앤 유’ 개봉을 기다려온 영화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한편 게스트 1탄은 쏜애플로 28일 오후 8시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GV를 진행하며, 2탄 게스트 요조는 3월7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신촌, 3탄 게스트 피터팬컴플렉스는 일정 및 장소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해피로봇레코드, 요조 페이스북, 루비레코드, 오드)

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경규 종편행, 여운혁 CP와 14년 만에 재회할까?

▶ 최지우, YG와 손잡았다…글로벌 매니지먼트 지원사격
▶ 솔비, 진정성 담은 새 앨범 발매 “본명 권지안으로 활동 할 것”
▶ [리뷰] ‘논스톱’ 리암 니슨이 우리 편이라는데, 걱정할 게 있나요?
▶ [포토] 박하선-박유천 '우리는 눈빛커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