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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이음PE, 알짜 조명업체 선일일렉콤 인수

입력 2014-02-28 08:01  

지분 100% 155억원에 인수 계약
3~5년내 선일일렉콤 상장 추진



이 기사는 02월27일(05: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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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프라이빗에쿼티(PE)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업체 선일일렉콤을 인수했다. 이음PE는 향후 선일일렉콤을 코스닥시장에 상장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음PE는 이달 초 선일일렉콤 지분 100%를 155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대상엔 송보선 선일일렉콤 사장 지분 60%와 임직원 40%의 지분이 모두 포함됐다.

1999년 설립된 선일일렉콤은 LED, 형광등기구, 안정기, 컨버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프리미엄 브랜드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창립이후 14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고 지난 해 매출 240억원, 순이익 4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음PE는 선일일렉콤 기업가치를 키워 향후 3~5년 내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선일일렉콤 매각 자문을 맡은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본부장은 "선일일렉콤은 이번 매각을 통해 점차 커지고 있는 LED조명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있게 됐으며 임직원들에겐 일정부분 보상을 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프로젝트펀드의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형태로 의미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설립된 커넥스파트너스가 전신인 이음PE는 2010년 ‘커넥스자원개발제1호'(530억원), 2011년 ‘커넥스신성장동력제1호(290억원)’에 이어 이번에 선일일렉콤을 인수한 '이음바이아웃제일호'로 세 번째 펀드를 운영하게 됐다. 이음PE라는 이름으로는 첫 번째 펀드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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