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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계열사 등기임원 재선임 타당성 검토

입력 2014-02-28 16:44  

SK그룹이 최태원 SK 회장의 유죄 확정과 관련, 최 회장이 그룹 회장직과 계열사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에서 물러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8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최 회장 형제가 대법원 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돼 실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최 회장 형제의 계열사 등기이사 재선임의 타당성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그룹내 직급인 회장직 외에도 상법상의 SK㈜, SK이노베이션, SK C&C, SK하이닉스 등 4개사의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다. SK C&C를 제외한 3개사에서는 대표이사 회장으로도 재직중이다.

이 중 SK와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로 등기이사 3년 임기가 만료돼 재선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도 SK E&S와 SK네트웍스의 등기이사 임기가 내달 끝난다.

SK측은 "최 회장 형제는 물론 그룹 전체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면서 "일상적인 경영활동 외에는 모든 것이 올스톱된 상태로 등기이사 재선임 여부 등에 대해서는 전혀 논의할 상황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최 회장 형제의 실형이 확정되고 주총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이상 등기이사 재선임 문제를 내부 논의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SK는 현재 법률상 규정, 대주주 책임경영 및 주주 이해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회장은 2012년 12월 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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