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12년', 아카데미 최고 작품상… 뜻깊은 흑인 감독 수상

입력 2014-03-03 15:46  


'노예12년' 아카데미 최고 작품상, 첫 흑인 감독 수상

스티브 맥퀸이 감독한 '노예 12년' 이 올해 아카데미 최고 작품상의 영예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있다.

3일(한국 시간) 10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씨어터에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최고 영예인 작품상의 후보에는 `아메리칸 허슬`, `캡틴 필립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그래비티`, `허`(Her), `네브래스카`, `필로미나의 기적`,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 쟁쟁한 작품이 올랐다.

또한 영화 ‘그래비티’는 음향상을 비롯해 시각효과·음향편집·촬영·편집·음악상에 이어 감독상까지 수상하여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에 누리꾼들은 "'노예 12년' 어떤 영화지?", "'노예 12년' 궁금하다", "아카데미 '노예12년'과 그래비티가 휩쓰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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