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제2의 황조현' 中 대표 청순 여배우…비와 연기 호흡 '대박'

입력 2014-03-04 20:21  


유역비

가수 겸 배우 비의 중국 영화 '홍안로수(紅顔露水)'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상대역을 맡은 중국 여배우 유역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역비는 중국에서 '제2의 왕조현'으로 불리는 청순 미녀 배우로, 국내에도 2011년 개봉된 영화 '천녀유혼, '초한지-천하대전'과 2012년 '조조-황제의 반란' 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성룡,이연걸 주연의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바 있으며, 최근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아웃캐스트'에도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비의 소속사인 큐브DC는 4일 "비가 최근 중국 가우시시(高希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홍안로수(가제)'의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아 데뷔 이래 최초로 중국 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한다"며 중국 영화 출연 소식을 전했다.

극중 유역비는 가난한 화가와 사랑에 빠지는 귀족 출신 '싱러우'역을, 비는 열정과 예술성이 넘치는 청년 화가 '쉬청쉰'역을 맡아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유역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역비, 김태희만큼 예뻐", "유역비, 비는 여자 복이 많은 듯", "유역비, 비와의 호흡 기대돼", "유역비, 청순 외모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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