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F쏘나타 사전계약…차값 2270만원부터 예정

입력 2014-03-05 09:45   수정 2014-03-05 13:12


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신형 쏘나타(LF)의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오는 24일 출시 예정이다.

옵션(편의장치)을 뺀 판매 가격은 가솔린 ▲누우 2.0 CVVL 2270만~2880만원 ▲세타 2.4 GDI 2400만~3010만원(자동변속기 포함) 수준. 최종가격은 신차 발표회 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이날 현대차는 밝혔다.

현대차는 LF쏘나타 사전계약 고객(법인 제외)에게 신차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토리북과 미술관, 박물관, 수목원 등 전국의 문화체험 기관 20여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

신차 홍보 일환으로 이달 25~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30년 동안 7세대에 걸쳐 진화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도 준비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는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라며 "쏘나타 모터쇼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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