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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출연자 자살 사건 후폭풍…경찰, 휴대전화·SNS 등 조사

입력 2014-03-06 13:10  

SBS '짝' 출연자가 촬영 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휴대전화 통화 및 메시지를 분석해 자살 동기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6일 서귀포경찰서는 전날 숨진 전모(29·여)씨의 부모와 '짝' 제작진, 출연진 등을 조사했다. 이날에는 전씨의 보험관계와 휴대전화 통화기록, 메시지 내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제작진 등에 요청해 전씨가 인터넷에 남긴 게시물이 있는지 등을 파악해 자료가 있으면 이를 분석하고, 전씨 사망 전후에 촬영된 카메라 영상도 확보해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전씨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힘들다고 전화로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15분께 '짝' 촬영장소인 서귀포시 하예동 한 펜션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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