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개인정보 확인 후폭풍에 주가 하락…'울상'

입력 2014-03-11 11:27  

[ 권민경 기자 ] KT가 대규모 정보유출에 따른 후폭풍으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원(1.04%) 내린 2만8500원을 나타냈다.

KT는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자들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KT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입자는 982만여 명에 이른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뿐 아니라 카드결제번호, 이메일, 유심카드 번호까지 포함됐다.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한 가입자들의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KT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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