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가계신용은 1천 21조 3억원으로, ‘가계 빚 1천조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으며, 전세자금이나 생활비 등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부분에 금전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만큼 '대출'은 더 이상 남 얘기가 아닐 터. 그렇다면 안심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회사들이 공동출자한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한눈에 서비스를 오픈하고 회원가입 시 누구나 웹이나 전화를 통해 무료로 다양한 대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맞춤대출정보 한눈에 서비스에 기본 소득 및 채무, 직장 등 정보를 입력하면 전세자금 대출부터 은행대출, 담보대출, 신용대출, 서민대출 등 다양한 대출 상품 중 자신의 소득과 신용도에 적합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개인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암호화 처리 되므로 안심할 수 있으며, 여러 금융회사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더불어 한국이지론㈜에 따르면 제1금융권의 경우 0.2~0.5%p, 제2금융권은 최대 5%p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사기 및 불법 사채의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관계자는 "CSS 맞춤대출이 가능한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금리로 받은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환승론은 물론이고, 소득이나 신용이 부족한 서민들을 위한 새희망홀씨 대출, 10%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는 햇살론, 고금리 전세대출의 부담을 낮춰주는 징검다리 전세대출 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이지론㈜는 서민의 신용과 금융거래 보호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대출 중개 업무를 담당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사업과 상담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5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한국이지론㈜을 통해 총 39,387명이 2,739억원의 대출을 받았으며, 이 중 66.3%가 연소득 2,600만원 이하의 저소득자라고 한다.
덕분에 2006년도 정부혁신 우수사례(Best Practice) 행정서비스 혁신분야 10대 사례, 금융관련업 최초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2012년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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