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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체제' 대의원 55% 교체

입력 2014-03-11 21:07  

장정남·김수길 등 新실세 진입


[ 김대훈 기자 ] 북한이 김정은 체제를 이끌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당선자 687명의 이름을 11일 공개했다.

북한 중앙선거위원회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국적으로 선거자 명부에 등록된 인원의 99.97%가 선거에 참가해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에게 100% 찬성투표했다”며 당선자 명단을 공개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최고 주권기관으로, 다른 나라의 국회에 해당한다. 대의원 중 111호 백두산선거구에 출마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 376명이 새로 뽑혀 교체율은 약 55%를 기록했다.

김정은 체제에서 실세로 떠오른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수길 군 총정치국 부국장, 조연준·최휘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황병서·마원춘 당 부부장, 이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부 사령관, 김명식 해군사령관 등이 새로 뽑혔다.

제285호 태평선거구 당선자는 ‘김경희’로 발표됐지만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 당 비서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지난 9일 김정은과 함께 투표해 관심을 모았던 여동생 김여정과 형 김정철은 대의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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