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40선 반등폭 확대…삼성전자, 130만원선 회복

입력 2014-03-13 13:21  

[ 이민하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반등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며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대응 중이다.

13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53포인트(0.54%) 상승한 1943.07을 나타냈다.

전날 급락장의 여파로 1930선에서 소폭 반등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이후 1940선까지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갔다.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도를 외치고 있다. 기관은 엿새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480억 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380억 원, 개인은 1062억 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784억 원, 비차익거래가 397억 원 순매도로 전체 1181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0.77% 반등, 130만 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시총상위주들 대부분이 반등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포스코 한국전력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이 상승 중이다. 네이버(NAVER)는 사흘 만에 반등, 1.35%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72%), 금융업(-0.08%)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통신업(2.63%), 기계(2.27%) 등에 매기가 몰리고 있다.

현재 458개 종목이 상승 중인 반면 330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1억7700만주이며 거래대금은 2조490억 원이다.

코스닥지수는 5.60포인트(1.04%) 오른 544.90을 기록했다. 개인이 284억 원 순매도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6억 원, 148억 원 매수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0원(0.27%) 빠진 1067.50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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