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수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오리온의 중국제과 외형성장률은 14%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성장률 13.2%에서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올 총 매출 및 영업이익은 5.6%, 9.5%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당분간 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이나 올 하반기를 겨냥한 매수 관점은 유효하다"며 "하반기에 중국 제과가격의 인상 가능성이 있고 유통 채널도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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