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제히 하락…우크라이나 사태 재부각 '악재'

입력 2014-03-14 11:35  

[ 강지연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재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국 상·하원이 러시아 제재 등을 담은 결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이 국제법 위반임을 거듭 강조했다.

1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404.12포인트(2.70%) 하락한 1만4411.8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와 중국 경제 불안감이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28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74엔(0.72%) 내린 101.85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08.79으로 전날보다 10.32포인트(0.51%) 내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197.14포인트(0.38%) 낮은 2만1558.94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도 42.56포인트(0.49%) 하락한 8705.23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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