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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이는 봄바람…산·행락지 상춘객 '북적'

입력 2014-03-16 14:34  

전국이 맑고 포근한 일요일인 16일 주요 산과 유원지 등은 행락인파로 북적였다.

제주 한라산에는 이날 등산객 3천여명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산방산 등 제주지역 유명 관광지에는 노란 유채꽃과 매화 등이 활짝 펴 행락객을 반겼다.

용인 에버랜드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2만5천여명, 용인 한국민속촌에 4천여명이 찾아 즐거운 휴일 한때를 즐겼다.

수원 광교산과 의왕 청계산, 양평 용문산 등 수도권 주요 산은 가벼운 차림의 등산객들로 붐볐다.

설악산에는 오후 2시까지 5천여명이 찾아 봄기운을 느끼며 산에 올랐고, 평창 오대산과 원주 치악산에도 등산객 수천명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

울산 도심 최대 생태공원인 울산대공원과 태화강생태공원에는 가족 단위 시민이 찾아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와 갑사에는 등산객 6천여명이 찾아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했다.

도심 속 유원지인 대전 중구 사정동 대전오월드에도 4천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찾아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속리산 국립공원과 월악산 일대에도 수천명이 몰려 봄의 정취를 느꼈다.

강화도 마니산에는 평소 주말보다 2천여명이 많은 5천여명의 등산객과 행락객이 모여들었고 월미공원에는 평소보다 2천여명이 많은 7천여명의 행락객이 몰려 상쾌한 봄날씨를 만끽했다.

광주 무등산과 전남 순천 조계산, 담양 추월산, 영암 월출산 등 광주·전남 유명산에도 행락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과 무주 덕유산, 정읍 내장산, 완주 모악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2만여명의 행락객이 찾았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어린이대공원, 태종대 등 주요 관광지와 공원에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남 통영시 '사량도 지리산'으로 불리는 지리망산에도 산행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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