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창립3주년 맞아 경남과 울산으로 사회적 책임사업 확장

입력 2014-03-17 09:49  




BS금융그룹이 BS금융지주 창립 3주년(15일)을 맞아 사회적 책임사업인 ‘행복한 금융’을 부산은 물론 울산과 경남 지역까지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성세환 BS금융지주 회장은 17일 부산은행 본점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출 지원 1조5157억원, 기부 지원 55억원 등 총 1조5212억원 규모로 이뤄지는 올해 ‘행복한 금융추진사업’을 부산을 넘어 경남과 울산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업은 5대 지원으로 이뤄져있다.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서민상생 종합지원’,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행복 나눔 지원, 문화예술 지원’ 이다.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금융 지원,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사회적 이슈와 정부의 주요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을 반영했다고 BS측은 설명했다.

올해 5대 지원사업 중 가장 지원금액이 많은 분야는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의 지원사업.총 1조2320억원을 지원한다.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어 120억원을 지원한다. 창조형 벤처기업에게 500억원,나노기술 활용 제조업 등 첨단업종 기업에게 리스금융 100억원도 제공한다. 자영업 성공시대대출을 통해 보증서대출 1000억원,저리 신용대출 500억원을 지원한다.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특별 상생펀드를 시행하기로 하고 상생자금 신규여신지원 6000억원, 지속성장을 위한 추가 여신지원 4000억원을 책정했다.

서민상생 종합지원 사업의 경우 저소득층과 금융소외계층 및 고금리 채무 보유 서민을 대상으로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종합 서민금융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은 올해 25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청년인턴 22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청년 창업자를 위해 금융권 최저 수준인 연2%의 고정금리로 100억원을 지원하고, 1억2000만원의 시상금을 걸고 청년창업 경진대회도 열기로 했다.

행복나눔 지원사업의 경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형 놀이동산 ‘BS나오나래파크 조성’ 부산시민공원에 조성되는 전통양식의 ‘우물터 복원사업’, 20개의 공부방 만들기사업 등 맞춤형 행복나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문화예술지원사업은 메세나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문화인재?인프라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메세나 사업인 ‘BS부산은행 문화예술단’을 창단하기로 했다. 청년작가를 위한 평면미술공모전도 실시한다.

성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BS금융그룹의 지역사회 공헌은 그룹의 핵심가치이자 기업문화로 정착했다”면서 “그룹 경영슬로건인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BS만의 특화된 사회적 책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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