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싱가포르 연구보고서 발간

입력 2014-03-19 11:40  



고부가가치 창출 싱가포르항 연구 통해 부산항 앞길 모색
부산항만공사(BPA)가 세계 2위 항만, 싱가포르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펴냈다.

BPA는 19일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싱가포르 연구회, ‘싱가포르 하우스’가 첫 성과물로 ‘싱가포르 투데이(Singapore Today)’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 환적항만이자 고부가가치 창출 항만의 모델로써 싱가포르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부산항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항만 개발과 물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보고서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등 기본 정보 외에도 주요 산업 현황과 FTA 체결 및 한·싱 교역 현황, 싱가포르 항만 운영 현황과 개발계획, 선용품산업과 수리조선, 항만 재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다.

총 60페이지 분량으로, 250부를 발행했다. 정부부처와 항만 관련 업·단체 등에 배부한다.

BPA 싱가포르 하우스는 싱가포르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로 구성,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싱가포르의 해운·항만 분야 외에도 경제정책 등 최신 정보를 수집, 연구·분석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임기택 BPA 사장은 “동남아의 작은 나라에서 오늘날 세계적 선진 항만으로 성장한 싱가포르의 경쟁력을 우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연구, 해운·항만업계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세계 2위, 환적화물 기준 세계 1위의 항만으로 선용품과 급유 등 항만 관련 부대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의 모범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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