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채 448조…5년 전보다 45% 급증

입력 2014-03-20 08:17  

한국은행의 부채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 부채가 448조399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조4865억원(3.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5년 전인 2008년 말(307조4445억원)에 견줘서는 무려 45.8%(140조9548억원)나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대표적인 가계빚 통계인 가계신용은 2008년 723조5215억원에서 지난해 1천21억3383억원으로 41.2% 늘었다.

지난해 말 현재 한은의 부채를 유형별로 보면 통화량을 흡수하면서 발행한 통안증권(163조6541억원), 금융사에서 받아둔 예금(129조8842억원), 기타 부채(71조1637억원), 화폐(63조3659억원) 등 순이다.

최근 5년간 추이를 보면 통안증권이 36조7169억원이나 늘고 화폐(32조6076억원), 기타 부채(26조7280억원) 등의 증가액도 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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