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쌍용자동차는 독일과 아일랜드 등 유럽시장에서 '렉스턴 W'와 '코란도 커머셜'이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렉스턴 W는 최근 발간된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문인쇄판 '아우토 빌트 알라드'가 실시한 비교 시승평가에서 최고의 오프로드용 SUV 2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렉스턴 W는 도요타 '랜드 크루져', 지프 '랭글러', 랜드로버 '디펜더'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사양 ▲승차/운행 ▲사륜구동 기술 ▲가격 등 4개 카테고리 39개 평가항목에서 총 547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아일랜드에서는 '코란도 C'의 밴 버전인'코란도 커머셜'이 아일랜드 자동차전문기자단(IMWA)이 뽑은 '2014 콘티넨탈 아이리시 올해의 커머셜 SUV '에 선정됐다.
코란도 커머셜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만 판매되는 모델로 ▲수하물 적재량 ▲안정성 ▲ 다목적성 ▲가격 및 유지비 ▲주행성능 및 안락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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