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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 삼성엔지니어링 대차잔고 확대, 숏 위험 노출?

입력 2014-03-20 14:19  

[ 한민수 기자 ] 롱-숏 펀드의 전성시대를 맞아 대차잔고가 확대되고 있는 종목에 대해 철저한 위험 관리를 하라는 조언이다.

20일 SK증권에 따르면 KRX100지수 종목 중 1월 말 이후 대차잔고 확대 상위 종목은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금호석유 엔씨소프트 오스템임플란트 대우증권 등이다.

김영준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와 대차잔고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후 투기적 매도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며 "최근 대차잔고가 확대되고 있는 업종이나 종목의 경우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차잔고가 축소되고 있는 종목은 삼성증권 OCI 현대산업 삼성물산 등으로 업종내 롱(매수), 숏(공매도) 현상이 강화되는 모습이란 설명이다.

이남룡 삼성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지금과 같이 급감해 있는 시장 상황에서 한국형 헤지펀드 5조 원 규모가 시장에 주는 영향력은 막대할 수밖에 없다" 며 "전통적으로 롱-숏 전략을 실시하고 있는 외국계 헤지펀드까지 감안하면 숏 노출이 감지되면 철저하게 위험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숏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요인으로는 대차잔고의 지속적 증가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대차잔고는 상당 부분이 공매도를 위한 수량일 가능성이 높다" 며 "보유 종목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대차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위험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롱-숏 펀드 전성시대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시장을 주도하는 투자자들이 매수하고 있는 종목으로 보유 종목을 압축하라는 주문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종목으로 한국전력,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이 순매수하는 종목으로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NAVER 매일유업 코웨이 KCC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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