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오토, 수출용 신제품 무전원 자동물내림 ‘베스트시트’ 출시

입력 2014-03-20 17:15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UN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이나 공공기관에서 많은 물이 필요 이상으로 낭비되고 있다. 특히, 업종에 따라 공공건물에서 약 50~70%, 가정에서는 약 50% 이상의 물이 화장실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양변기에서 소비되는 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울시 하수도 요금을 이달부터 최대 21% 인상 및 학교, 병원과 같은 공공건물에 양변기, 세면기, 샤워기기 등에 절수기기 설치 의무화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절수책임기업으로 환경부 지정 물 절약 대행업체(WASCO, Water Saving Company)인 베스트오토(www.bestauto.co.kr, 대표이사 장석환)는 물 절약뿐만 아니라 전기 절약과 편리성, 위생성까지 갖춘 똑똑한 변좌시트, 무전원 자동물내림 ‘베스트시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베스트시트’는 전세계 광범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종합상사와의 수출계약 체결로 인해 본격적인 해외 수출길도 열려 전 세계 화장실 문화를 자동 물내림으로 바꾸고 세계적 이슈인 물 부족을 해결해 나가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 현재 리모델링 중에 있는 코엑스몰에는 전량 설치가 확정됐으며 서울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에는 올해 전 역사에 확대 설치될 계획이어서 앞으로 우리나라 물 절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용변 후 대, 소변을 구분해서 누르는 수동식 절수기기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베스트오토 무전원 자동물내림 변좌시트는 전기나 건전지 등 어떠한 외부 에너지 없이 인체하중을 이용한 자동 물내림 방식이기 때문에 전기소모가 전혀 필요 없는 세계 유일의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베스트시트’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물절약 기능과 효과는 갖추면서, 부품이 절반이상 줄어 단순화 된 내부 구조로 인해 생산성이 10배 이상 향상되었다. 기존 실리콘 오일 주입 과정과 사용시 실리콘 오일 실링의 필요성 등이 전혀 필요 없는 인체 하중과 공기흡입 제어 컨트롤이 이번 신제품 핵심 기술이다. 병뚜껑 크기의 작은 공간에서 1분을 기준으로 대,소변 구분, 휴지 버리는 시간, 대소변량의 물내리는 시간을 자유 자제로 세팅 가능하다. 대소변을 구분하여 자동으로 물을 내리기 때문에 최대50%의 절수 효과와 편리성을 갖췄다. 여기에 대,소변의 물량을 1리터 단위로 조절하는 기능과 변기에 휴지를 버리는 시간을 조정하는 기능이 있다. 용변 후에는 손으로 레버를 누르지 않아도 돼 편리성과 위생성까지도 갖췄다. 또한 시트커버가 천천히 닫히는 소프트 개폐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베스트시트는 호환성도 높아져 물탱크가 없는 후레쉬 밸브 타입과 물탱크가 있는 로탱크 타입 등 다양한 타입의 양변기에 간단하게 설치될 수 있어 변기 교체 비용을 줄이고, 교체로 인한 산업 폐기물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베스트시트는 출시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기존 제품에 비해 환경성 및 생산성 등이 개선된 기술을 인정받아 에코디자인 최우수지원을 받기도 했다.

베스트오토의 장석환 대표이사는 “신제품 베스트시트의 수출 계약 체결을 발판 삼아 세계 화장실을 자동 물내림으로 바꾸고, 전 세계 변기에서 필요 이상으로 버려지는 물을 50% 줄여주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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