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가면 좋을 국내 여행지

입력 2014-03-24 07:01  


‘남도의 봄을 노래하다’ 청산도 1박2일

VIP여행사는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슬로시티 청산도와 해남 땅끝마을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별미+청산도, 남도의 봄을 노래하다’ 상품을 판매한다. 청산도는 완도에서 남쪽으로 19㎞ 떨어진 섬으로 드넓은 청보리 밭이 절경을 이룬다.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땅끝마을도 포함돼 두 곳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첫날 아침 서울을 출발해 목포에서 낙지비빔밥을 맛본 뒤 해남 땅끝마을에 도착해 전망대를 관광한다. 이후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유선관과 대흥사를 둘러본 뒤 저녁에는 완도의 별미인 전복죽을 즐긴다. 둘째날엔 완도에서 청산도로 이동해 2시간30분 정도의 코스를 트레킹한다.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성인 기준 가격은 1인실(모텔급) 13만9000원, 3인실 13만4000원, 4인실 12만9000원. (02)757-0040

쌍계사십리 벚꽃 자유트레킹 맛여행

느낌여행사는 식도락과 봄꽃을 동시에 즐기는 ‘쌍계사십리 벚꽃 자유트레킹 맛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꽃샘추위가 끝나고 봄으로 접어들면 화개에는 화려한 벚꽃이 피어난다. 예로부터 사랑하는 청춘 남녀가 함께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해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점심에 화개장터에 들러 참게매운탕과 은어회를 먹고 화개장터 십리벚꽃길에서 출발해 쌍계사에 들러 자유시간을 즐긴다. 왕복 4시간 코스여서 오후에 서울로 돌아오는 당일 일정이다. 3월에는 29·30일, 4월엔 4·5·6·9·11·12·13일 9회 출발하며, 성인 기준 6만7000원. (02)777-9881

서해의 붉은섬! 홍도, 흑산도 1박2일

누림여행사는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1박2일 여행상품 ‘서해의 붉은섬! 홍도, 흑산도’를 선보인다. 흑산도와 더불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홍도는 손꼽히는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곳. 첫째날 정오 목포서 모여 홍도로 이동 후 풍란전시관·낙조전망대를 관광하고, 몽돌해변에서 서해의 신비를 만나게 된다. 둘째날 유람선을 타고 홍도 33가지 비경을 둘러본 뒤 흑산도로 이동한다. 매일 출발하며, 2인1실 성인 기준 가격은 일~목요일 18만9000원, 금~토요일 19만9000원. 5월2~5일, 6월6~7일에는 21만9000원. (02)757-2500

송유진 여행작가 yujin06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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