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그룹 신화의 팬들이 신화 콘서트에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과 계란드리미화환, 라면드리미화환, 분유드리미화환, 사료드리미화환, 실버드리미화환을 보내와 신화를 응원했다.
3월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신화 16주년 콘서트 ‘2014 SHINHWA 16TH ANNIVERSARY CONCERT HERE’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브루나이,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브라질, 프랑스, 터키, 러시아 등 21개 국 팬덤과 인터내셔널 팬클럽의 수십개 국 팬들이 드리미화환으로 콘서트를 응원했다.
다국적 팬들이 보내온 드리미화환은 드리미 쌀화환 7.144톤, 라면드리미화환 2천개, 계란드리미화환 2천200개, 분유드리미화환 72캔, 사료드리미화환 720kg, 실버드리미화환 30일분 등으로, 쌀화환으로 환산할 경우 8.7톤에 달한다.
드리미 쌀화환 8.7톤은 20kg 드리미 쌀화환 440개 분량으로, 7만여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드리미 쌀화환과 라면드리미화환, 계란드리미화환과 독거노인이 한 달간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실버드리미화환은 신화가 지정하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며, 분유드리미화환은 영유아시설에, 사료드리미화환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
신화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 2007년 8월11일 열린 신화 신혜성 단독 콘서트에 세계 최초로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기 시작해 오늘날 의 쌀화환 응원문화의 신화가 정착되는 시초가 되었다.
이후 신화의 다국적 팬들은 2008년 신화 콘서트, 2012년 신화 컴백콘서트 등 콘서트를 비롯해 팬미팅, 쇼케이스, 뮤지컬, 제작발표회, 전역식, 생일파티에 지금까지 모두 30차례에 걸쳐 드리미 쌀화환 39.938톤과 계란드리미화환 5천7백개, 라면드리미화환 3천 940개, 연탄드리미화환 3천 301장, 사료드리미화환 1.19톤, 망고드리미화환 200그루, 실버드리미화환 60일분, 분유드리미화환 72캔, 우동드리미화환 36개를 보내와 신화를 응원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Scarface’ ‘Venus’ ‘Brand New’로 역동적인 무대를 마친 신화는 무대에 자리잡고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너희 나랑 있으니까 좋아?”라는 장난스런 김동완의 멘트에 이어 에릭은 “날씨가 되게 좋다. 어제 이어 오늘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끝까지 여러분들 신화 멤버의 일원이 돼 재밌는 공연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화는 2014년 하반기 정규 12집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드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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