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건강관리도 스마트폰 앱 '엑스맨'에 맡겨라"

입력 2014-03-26 10:10   수정 2014-03-26 17:59

<p>'우리 아이 체력과 건강 관리도 스마트폰이면 오케이!'</p> <p>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력 관리 어플리케이션, '엑스맨(EX-MAN, Exercise Management)이 시대를 앞서가는 부모들 사이에 인기몰이 중이다.</p> <p>3월초 출시된 이후 불과 보름 만에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태권도장 등 50여 개 체육관에서 단체 회원들이 가입했다.</p> <p>
▲ 태권도장에서 어린이들의 체력을 측정한 후 엑스맨에 그 기록을 입력하고 있다.
엑스맨은 자녀들의 키·몸무게 등 신체검사, 체성분 검사, 유연성·근력·순발력·심폐지구력 등 체력 측정 결과를 기록하면 이에 따른 신체 변화그래프를 시계열적으로 보여준다. 그 결과를 토대로 식단이나 보완해야 할 운동도 친절하게 처방해준다.</p> <p>체성분 검사기기와 스마트폰이 연동되어 측정 즉시 스마트 앱에 기록되는 점도 눈에 띈다. 사물과 사물이 서로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개념을 건강 체력 관리에 적용한 것이다.</p> <p>2011년 국민체력실태조사(체력과학원구원 발표)와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연령별 기준을 기초데이터로 만든 개인별 종합등급이 자동으로 산출되는 점 또한 아이의 발육과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알고 싶은 부모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똑똑한 기능이다. 유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아이의 성장일지가 되는 셈이기도 하다.</p> <p>'엑스맨'의 가치를 제일 먼저 알아본 곳은 태권도장.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의 체력을 분기별로 측정해서 체력측정 결과지를 제공해 왔는데, '엑스맨'을 사용하기 전에는 이런 작업을 번거롭게 수작업에 의존해야 했다.</p> <p>
▲ 스마트폰과 연동된 체지방 측정기기와 엑스맨으로 비만도를 측정하고 있다.
경기 부천에서 '베스트 태권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이문기 관장은 '체력측정이 편리하고 간편해진 건 물론이고 성장과 체력변화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아이들 개인별로 맞춤형 운동 처방을 결정하기가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또 '태권도장에 대한 부모님들의 신뢰도까지 높아졌다'고 반가워했다.</p> <p>엑스맨을 개발한 회사는 식이운동 IT전문기업인 웰티즌. 10년간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력측정 대행 사업과 식이운동 처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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