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한화L&C, 천연소재에 첨단기술…주방 세균번식 차단

입력 2014-03-27 07:01  

주방은 주부를 비롯한 가족들이 오래 머무르는 곳인 만큼 문제가 많다. 디자인이나 내구성뿐 아니라 수분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거나 음식물 얼룩이 생기는 등 위생적인 단점도 있다. 이 같은 우려를 날려버린 건축자재 제조회사 한화L&C의 강화천연석 소재 프리미엄 주방 건축마감재 ‘칸스톤’이 2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칸스톤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소재에 첨단기술을 더해 강도와 내구성이 한층 뛰어난 제품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뛰어난 석영을 재료로 사용해 표면 긁힘과 파손 위험이 적다. 여기에 천연 석재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등의 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칸스톤은 수분 흡수율이 기존 마감재에 비해 크게 낮아 세균이 번식하거나 음식물 얼룩이 생길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국 친환경 자재인증 기관인 그린가드, 미국 국립위생협회(NSF) 등에서 친환경 인증도 받았다.

한화 L&C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들과의 접촉면을 더욱 넓히고 있다. 2010년 칸스톤 전시장을 열었다. 카탈로그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품질을 알 수 없는 주방 마감재의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해부터는 업계 최초로 강화천연석을 소재로 한 공모전인 ‘칸스톤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있다. 강화천연석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강화천연석은 인조대리석과 달리 가공의 제약이 있어 적용 분야가 한계가 있었는데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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