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뜨는현장] 서울패션위크, 가장 핫한 ‘클라라 vs 공효진’

입력 2014-03-27 07:15   수정 2014-03-29 22:13


[박윤진 기자] ‘2014 춘계 서울패션위크(2014 F/W Seoul Fashion Week)’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울패션위크 속에 또 하나의 볼거리, 스타 셀러브리티의 패션일 것. 이들의 등장은 현장의 온도를 높이는데 큰 일조를 했다.

흥미로운 패션 행사가 열리는 곳에 배우 클라라와 공효진이 빠질 수 없었다. 내로라하는 배우계 최고 셀러브리티인 만큼 하루 두 곳 또는 연달아 포토월에 얼굴을 들이 밀면서 디자이너와의 친분을 과시하거나 패션센스를 뽐냈다.

원조 패셔니스타 공효진과 그 뒤를 바짝 쫓는 후발주자 클라라의 ‘패션위크, 뜨는현장’ 속 의상들을 모아봤다.

제 집 드나들 듯, 클라라


패션위크 현장을 무려 4일 동안 찾은 클라라. 하루 두세 벌씩 옷을 갈아입는 열정으로 그는 진정으로 위크를 즐겼다.

3월23일 이상봉 디자이너의 Lie Sang Bong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이청청 디자이너의 LIE, 25일에는 지춘희 디자이너의 미스지컬렉션, 슈콤마보니를 연달아 소화했고 26일에는 곽현주 디자이너의 Kwak Hyun Joo 컬렉션을 찾았다.

그간 노출이 집중 조명된 탓에 그가 얼마만큼 옷에 관심이 많은지 그리고 잘 입는지에 대한 부각이 덜 했던 것이 사실. 그런 그가 춘계 패션위크에 매일 드나들며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자격이 얼마나 되는지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무심해서 더 특별한, 공효진


공효진은 자칫잘못 워스트의 오명을 쓰기 십상인 냉정한 패션계에서 한결같은 패션감각으로 원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제대로 세워보였다.

24일 럭키슈에뜨 컬렉션을 시작으로 같은 날 정혁서 배승연 디자이너의 스티브제이요니피에 등장한 공효진은 피로감이 쌓였을 법 했지만 25일 개최된 절친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 컬렉션에 어김없이 나타났다.

무심해 보이는 시크함에 묘한 매력이 있는 공효진의 패션세계. 일부러 멋 내고 신경 쓴 티를 내는 것 만큼 매력 없는 것이 없다는 것을 정확히 짚어주는 그의 패션센스가 유달리 프로페셔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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