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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톱10중 9명이 판사…최상열 136억원

입력 2014-03-28 21:23   수정 2014-03-29 04:07

법원·검찰


[ 양병훈 기자 ] 법조계 고위 공직자 10명 가운데 7명은 재산이 10억원을 넘는 자산가였다.

법무부·대검찰청·법원·헌법재판소 고위 공직자 재산 내역을 보면 공개 대상 202명 중 142명(70.3%)이 1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법무부 소속 공개 대상자 13명 가운데서는 김현웅 차관을 제외한 12명(92.3%)이 10억원 이상을 신고해 법조계 공공기관 가운데 자산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법관은 144명 중 97명(67.4%)이 10억원 이상을 신고했다. 법무부·검찰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9억여원이었다.

‘재산 순위 톱10’ 중에서는 9명이 법관이었다. 최상열 울산지방법원장이 136억여원을 신고해 가장 재산이 많았다.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121억여원), 조경란 청주지방법원장(103억여원) 등이 각각 2, 3위로 최 법원장의 뒤를 이었다. 유일하게 톱10 안에 든 검찰직은 김경수 부산고검장으로 63억여원이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오광수 대구지검장으로 212만원이었다. 아파트 가격 하락 등이 주된 이유였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1억여원, 양승태 대법원장은 35억여원을 신고했다. 박한철 헌재 소장의 재산은 12억여원이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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