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H-Street①규모] 63빌딩 맞먹는 지식산업센터 상가

지하철 8호선 역세권…법조단지 조성 수혜
63빌딩 규모 지식산업센터 상가시설로 수요층 두터워
인근 개발호재 몰려 있어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내 현대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인 ‘H-Street’의 인기가 높다. H-Street 바로 앞으로 동부지방법원과 등기소, 검찰청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이 기대되서다. 더불어 현대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 종사자도 고정 수요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지하 5층~지상15층, 3개동의 랜드마크급 규모다. 여기에 조성되는 H-Street는 컬쳐밸리층과 지상층에 들어선다.

상업시설 H-Street는 63빌딩과 비슷한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로 입주 기업의 고정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문정지구 안에서도 ‘슈퍼 블록’이라 불리는 미래형 업무단지인6블록에 들어서는 점이 눈길을 끈다.

H-Street 바로 앞에는 동부지방법원과 등기소, 검찰청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에 따른 개발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조성이 마무리되면 강남권의 신행정중심이 될 개연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관공서와 더불어 그에 따른 협력업체 등 유관기관까지 들어서면 유동인구는 더욱 풍부해 질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역세권 상가이며 송파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 간선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로 뻗어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문정 지구 인근에 2015년 KTX 수서역이 개통될 예정이라 상권은 더욱 활성활될 것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문정지구 인근으로 개발호재가 몰려 있는 점도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요소라는 설명이다. 우선 오랜 전통을 가진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이 예정돼 있다. 녹지와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현대 시장으로 재탄생 될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 개발도 진행된다. (분양문의 02-4497-006)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