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의장, 지난해 21억 7300만원 보수 수령

입력 2014-03-31 16:14   수정 2014-03-31 16:16

[ 김민성 기자 ]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네이버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해진 이사회 의장에게 지난해 21억 7300만원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 의장 보수 내역은 급여 10억원에 상여 10억 77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은 9600만원이었다.

김상헌 대표는 15억 8200만원을 받았다. 급여 7억원에 상여 8억 8000만원, 기타근로소득은 200만원이었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내이사는 이준호 의장이었다. 네이버 분할과 함께 NHN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을 옮기면서 퇴진금 21 억7000만원을 포함해 43억7100만원을 받았다.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억 4700만원을 수령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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