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도입한 아이디어 뱅크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신제품과 신기술, 업무 개선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평가를 거쳐 적용하고 보상하는 제도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최근까지 아이디어 뱅크에 축적한 지식 자산은 12만건 이상이며, 이 가운데 5만5000여건이 채택됐다고 소개했다.
‘84인치 전자칠판용 울트라HD LCD’가 대표적 사례다. 정호영 책임연구원은 2011년 회의실 등에 설치된 값비싼 프로젝터를 고해상도 대형 LCD(액정표시장치)로 대체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냈고, 회사 측은 별도 전담팀을 꾸려 낮에도 프로젝터 영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