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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 득남, 불혹의 나이에 3.1kg 첫아이 순산…"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

입력 2014-04-03 18:08  


배우 장영남의 득남 소식이 화제다.

장영남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3일 "장영남이 오늘 3.1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알렸다.

이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남편이 옆에 있었는데 무척 기뻐했다"며 "일단 몸조리를 하며 건강을 챙기는 게 우선이다. 나중에 컨디션을 보면서 복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영남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50회 대종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늑대소년'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엄마 역할을 많이 했는데, 현재 내가 임신 중이다. 하늘에서 내려준 '쑥쑥이'가 복덩이인가 보다"라는 수상 소감을 통해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장영남은 지난 2011년 7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해 3년 만에 아이를 얻었다. 장영남의 남편은 현재 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가르치는 대학강사다.

장영남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영남 득남, 건강하게 출산했다니 다행", "장영남 득남, 정말 기쁘겠다", "장영남 득남,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장영남 득남, 태명처럼 앞으로도 쑥쑥 잘 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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