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 'PLAY(플레이)'에 수록된 'Give Love(기브 러브)'가 음원 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7일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을 비롯해 'Give Love', '인공잔디', '지하철에서', '작은별', '가르마' 등 총 11곡이 수록된 데뷔 앨범 '플레이'를 발매했다. 이번 데뷔 앨범은 멤버 이찬혁이 수록된 전곡의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같은날 엠넷, 멜론, 벅스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는 악동뮤지션의 더블 타이틀곡 '200%', '얼음들'과 함께 'Give Love'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의 대부분이 상위권 안에 안착하며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가 이뤄졌다.
특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Give Love'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 출연 당시 소개된 자작곡으로, 스마트폰 게임에서 하트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노래다. 사랑을 다 줘도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한 여자에게 줄 사랑을 더 빌려달라는 내용의 재치있는 가사가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앞서 악동뮤지션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를 통해 데뷔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음원 공개 후 일주일 동안 가장 인기 있는 곡을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악동뮤지션 'Give Love' 음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 'Give Love', 개인적으로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보다 더 좋은 듯", "악동뮤지션 'Give Love', 세번째 타이틀곡 됐으면 좋겠다", "악동뮤지션 'Give Love', 데뷔 앨범 노래 전부 다 대박", "악동뮤지션 'Give Love', 기대한 것 이상의 앨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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