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대부분 상승…닛케이 엔화 강세에 1.13%↓

입력 2014-04-08 11:35  

[ 정혁현 기자 ]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다.

8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7.24포인트(1.13%) 하락한 1만4641.6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엔화 강세 탓에 1.3% 하락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조금 줄여 1만460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3거래일째 하락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2엔 후반으로 떨어져 토요타 등 주력 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것도 부담이 됐다. BOJ가 추가 통화 완화 정책을 내놓을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11시18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2엔(0.31%) 내린 102.85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71.56으로 전날보다 12.73포인트(0.62%) 상승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53.58포인트(0.24%) 뛴 2만2430.73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08% 오른 8883.68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12%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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