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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마이너리그 데뷔전서 첫 이닝에 피홈런

입력 2014-04-09 08:36  

미국 마이너리그 정규시즌 첫 등판한 윤석민(28)이 첫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윤석민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정규 시즌 첫 등판했다.

그는 이날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전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호세 콘스트난사와 2번타자 토드 쿠닝험을 각각 1루 땅볼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2사 후 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윤석민은 조이 테르도슬라비치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4번 타자인어네스토 메히아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윤석민은 필립 고슬린에게 우월 2루타를 내줘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에드워드 살체도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 힘겨웠던 첫 이닝을 마쳤다.

볼티모어와 3년 계약을 한 윤석민은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 2차례 구원 투수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시범경기는 메이저리그에서 치렀으나 첫해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없는 개막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했다.

한경닷컴 온라인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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