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71.54
1.78%)
코스닥
924.74
(5.09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케리 "러, 우크라 추가 개입땐 혹독한 경제 제재"

입력 2014-04-09 10:09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이는 분리주의 움직임과 관련해 러시아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러시아가 크림 반도에서 그랬듯이 군사 행동을 위한 구실을 만들고 있다며 추가 개입 땐 서방의 혹독한 경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주 유럽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및 유럽연합(EU) 대표,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관련 4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케리 장관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움직임에 러시아가 관여한다는 점은 확실하고 오해의 여지가 없고 아주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크림 사태에서 본 것처럼 군사 개입을 위한 의도적인 핑계를 만들 수 있어 속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케리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초래한 러시아 인사와 기업을 상대로 두 차례 제재를 가한 데 이어 에너지, 금융, 광업 등 러시아의 핵심 경제 부문을 겨냥한 새 제재 조치를 마련하겠다고도 경고했다.

전날 러시아와 접경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도네츠크와 하리코프의 친(親) 러시아계 주민들은 전날 각각 독립 공화국 창설을 선언, 이러한 지위를 확정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온라인 뉴스팀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