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육계업체 매수 시기…동우 최선호주-한국

입력 2014-04-10 08:14  

[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올 2분기가 육계업체에 투자하기에 의미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영 연구원은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육계업체들의 1분기 영업이 부진해 지난해와 같은 빠른 실적개선을 예상하기 힘들다"며 "그러나 통상적으로 2,3분기는 초복 중복 말복이 포함돼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성수기"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려 주목할 만하다는 판단이다. 대회가 열린 분기의 과거 도계량 성장률은 평균 8.4%였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1분기 실적바닥 이후 계절성 및 스포츠 이벤트 수혜를 앞둔 지금이 육계업체들을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상대적으로 주가수준 매력이 높은 동우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업계 1위 하림과 올해 실적개선을 도모할 마니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동우와 하림 목표주가로는 각각 6000원과 7800원을 책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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