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56.41
(57.28
1.43%)
코스닥
911.07
(5.04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국민·농협카드, 단말기 해킹에 6만명 정보유출

입력 2014-04-11 06:16  

1억여건의 정보 유출로 물의를 일으켰던 국민카드와 농협카드에서 포스단말기 해킹 사고로 또다시 6만여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1위 카드사인 신한카드마저 3만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등 카드사 고객 정보가 시중에 흘러 넘치고 있다.

금융당국은 모든 카드사들이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사용 적발 시 곧바로 경찰에 통보하도록 지시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경찰이 지난해 12월 포스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해킹해 320만건의 카드 거래 정보를 빼낸 일당을 적발한 것과 관련해 정보 유출 내역을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

카드사 별로는 제휴카드를 제외할 때 신한카드가 3만5천건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10개 은행 겸영 및 전업 카드사 중의 최다였다.

국민카드는 3만3000건, 농협카드는 3만건이었다. 지방은행으로는 광주은행이 1만7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도 수천명의 정보가 빠져나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경찰에서 피해 내역을 받아 320만건을 분석해보니 유출 고객은 20만5000명이었다"면서 "신한카드의 정보 유출 고객이 가장 많았고 국민카드와 농협카드가 그 다음이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