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목감 LH아파트④평면]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만 설계

입력 2014-04-11 07:33   수정 2014-04-11 10:22

모든 주택형 방 3개 화장실 2개…발코니 확장형으로 공급
부부욕실, 레인형 샤워수전 설치…자녀방 붙박이장 제공



[시흥=최성남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시흥목감지구 B5블록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와 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다.

평면의 크기에 관계없이 모든 가구에 방이 3개, 화장실 2개로 설계됐다. 특히 전 가구가 기본적으로 발코니가 확장돼 공급되는 점이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을 위해 따로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자녀방 1곳에는 붙박이장이 기본 사양으로 설치되며 부부 욕실에는 레인형 샤워수전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전용면적 74㎡는 A,B,C,D 4개 타입이 있으며 84㎡는 A,B 2개 타입이 설계됐다. 모든 평면은 남향 위주로 주거 동은 평면 크기와 관계없이 A와 C타입은 방-거실-방의 3베이 형태로 전형적인 판상형 구조다.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배치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게 설계돼 있다.

B와 D타입은 탑상(타워)형 구조로 거실의 이면이 개방된 형태로 만들어 진다. 거실의 이면이 창호로 완전 개방된 형태가 아닌 한쪽 면에는 대피공간 개념의 발코니 공간을 마련해뒀다. 거실의 이면이 완전히 개방되면서 실내 공기가 낮아질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한 설계라는 설명이다.

주방과 거실은 거실(Living)-식탁(Dining)-주방(Kitchen)으로 배치되는 LDK 방식으로 설계해 주방과 거실 공간을 하나로 묶어 시각적 개방감을 더했다. 현관을 중심으로 복도를 따라 공간이 분리되면서 각 방의 독립성을 최대한 살린 점이 돋보인다.

민간 아파트 수준 이상의 최첨단 내부 설비를 들인 점도 인상적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세대 환기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각 방 마다 온도 조절기를 설치해 편리하게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주부를 배려한 설비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절수를 위해 페달형 씽크용 절수기를 주방 씽크대 하부에 설치했으며 음식물 쓰레기의 탈수 처리가 가능한 씽크용 음식물 탈수기도 씽크대에 마련해뒀다. 행주, 도마, 주방용칼 등의 살균이 가능한 행주도마살균기도 배치된다. 4구 가스쿡탑에는 과열방지장치를 설치해 과열에 의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발코니에는 리모콘 조작으로 건조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전동 빨래 건조대를 설치했다.

내부 보안 강화를 위해 원격 검침 시스템도 적용된다. 검침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지 않고서도 급수 급탕 가스 난방 사용량을 자동으로 검침할 수 있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LH 광명시흥사업본부(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2번길 14)에 하면된다. <문의 : 1600-1004>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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