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주병진, 방송 복귀 소감부터 꽃뱀 이야기까지…'솔직 과감'

입력 2014-04-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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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화제다.

주병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5'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병진은 '피플업데이트' 코너에서 코너속의 코너 '1분의 진심'을 통해 방송 복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주병진은 "15년 동안 다른 데 있어서 안 돌아오려 했는데 돌아와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병진은 "사업도 하고 다른 것들도 하고 많이 했는데 힘들기도 했다. 오래 여행을 하면 집에 가고 싶은데 많이 부족하더라도 집에 돌아온 식구처럼 반겨주시면 열심히 하고 집안 청소 잘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병진은 신동엽이 등장하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에도 함께했다.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주병진이 ‘일밤’MC로 다시 출연해 신인개그맨 신동엽을소개했다.

주병진은 신동엽에게 사업의 꿈을 가지고 있냐면서 인기 개그맨이라 하더라도 망하게 되면 15개의프로그램을 10년동안 꾸준히 해야 빚을 갚을 수 있다고 조언해 사업으로 큰 낭패를 겪었던 신동엽이 들으라는 듯 말했고 신동엽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주병진에게 선방을 맞은 신동엽은 질문이 있다면서 "연예인들은결혼을 몇 살 쯤 하나요?"라며 주변에 쉰이 넘은 형님이 있는데 아직도 혼자 살아 꼴 보기 싫다며성격도 문제도 성적으로 부실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주병진을 빗대어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병진은 신동엽에게복수하기 위해 신동엽이 톱스타 L양과글래머 L양과동시연애중이라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고 과거 모델 이소라와개그우먼 이영자와의 열애설을 겪었던 신동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영자는 아니에요!"라고 소리쳤다.

이영자와 자신을 자꾸 연결시키는 주병진에게 신동엽은 노사연씨와 엔조이(?)관계라는 소문이 있다며 맞받아 공격했고 이에분노한 주병진이 신동엽에게 콩밥을 먹고 싶으냐며 과거 사회적 문제로 구속당했던 신동엽의 아픈 과거를 들췄다. 그러자 신동엽 역시 지지 않고 "형이나 꽃뱀한테 당하지 마요!"라며 서로의 상처를 들춰내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폭소케 했다.

SNL 주병진 방송 복귀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 주병진, 많이 힘들었겠다" "SNL 주병진, 정말 오랜만이네. 반가워요" "SNL 주병진, 이제 집에 자주 들어오세요" "주병진,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주병진, 이번 SNL 재밌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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