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는 필리핀프랜차이즈협회와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정부의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프랜차이즈산업 발전과 해외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 협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필리핀과 베트남에 투자 조사단 및 사절단 파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날 마닐라 샹그릴라 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조동민 KFA 회장과 필리핀프랜차이즈협회 엘리자베스 이벳 파르도-오르베타(Elizabeth Yvette Pardo-Orbeta) 회장, 양국의 프랜차이즈 기업가들이 참석했다.
두 협회는 한국과 필리핀의 기업들이 양국에 진출시 박람회 및 해외투자자 초청 상담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각종 참가 혜택과 홍보를 다방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동민 회장은 "두 협회의 교류로 국내 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협약이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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