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결혼, 6월13일 음악 PD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 “속도위반 아냐”

입력 2014-04-15 16:03  


[박슬기 인턴기자] 가수 범키가 6월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4월15일 범키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오늘 이곳에서 공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 몇 몇 라디오나 매체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했는데 저 장가 갑니다”라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 상대는 제가 7년 전에 교제했던 사람인데 이별 후 오랜 시간 헤어졌다가 1년 전 쯤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돼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며 “제 와이프가 될 사람은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 프로듀서 겸 현재 모 예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라고 신부를 소개했다.

범키의 소속사 측은 “6월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며 “속도 위반은 아니다. 활동하면서 꾸준히 결혼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범키는 2013년 8월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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