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네티즌 , '안전 불감증 대책 세워라" 비난 봇물

입력 2014-04-17 10:04   수정 2014-04-17 14:21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대형 사고가 발생하자 안전 불감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네티즌들은 안전 불감증과 허술한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고 해역의 짙은 안개를 무시한 채 무리하게 운항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인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사고 직후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대형 참사의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네이버 아이디 wooo****는 "천안함 사건 이후에도 수중 탐색장비 구입안하더니 지금와서 또 구조하는 데 난항이라고"라며 정부와 정치권을 비판했다. 아이디 mimo****도 "대통령 아쉬운 척만 하지말고 안전불감증에 대한 대책 좀 세워라"며 답답한 심정을 표현했다.

아이디 tmdh****와 kkdj****는 "제 의무를 다하지 못한 어른들로 인해 또 아이들이 희생됐다" "대형 사고가 많이 나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다. 안전에 위협되는 행위는 엄하게 처발하라"라며 사고 책임자들의 처벌을 주장했다.

아이디 jemc****는 "정말 일하는거 보니 한심스럽다. 부끄럽다"며 구멍난 재난대응시스템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또 "사건 터지고 수습하는 것 이제 지친다" "초중고체육 수업에 수영이 필수였다면" "훼리호 사건 이후 20년이 지났는데 왜 발전이 없냐" 등 부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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