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탐조를 위한 모든 것! 신간『한국의 새 537종』

입력 2014-04-17 17:34  


정운회 회장, 14년간 현장의 생생한 탐조 경험을 담은 야외도감 출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생조류를 보다 전문적으로 탐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철새들이 몰려드는 시기에 우포늪이나 금강하구, 간월호, 동진강 하구 등에서 수많은 철새떼가 군무를 펼치는 풍경은 평생 기억에 남을 명장면임에 틀림이 없다. 이처럼 조류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 새를 보러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야조생명협회 회장이자 환경조사(조류상) 전문가인 정운회 회장의 신간『한국의 새 537종』야외도감은 저자가 직접 탐조한 다양한 정보와 학자들의 연구내용이 기록돼 있다. 14년간 축적한 자료들과 새롭게 관찰되는 새들, 진보하는 분류학에 기초해서 국내외 학자들의 검증이 다양하게 엮여 있는 것이다.

저자는 본인의 탐조 경험을 바탕으로, 탐조 현장에서 그 활용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종별 특성, 생태 이해, 서식환경, 분포지, 탐조지 소개는 물론 학명, 영명, 중명, 일명, 북한명 표기를 통해 외국인들의 국내 탐조를 위한 편의성까지 재고했다.

이미『한국야조-532』 통해 방대한 정보량은 물론 상세한 생태 기술 등으로 조류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고 있는 저자는 신간을 통해 한국의 조류 탐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판사 또또코리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새 18목 74과 537종을 십 수년간 기록하고 도감으로 출판한다는 것은 끈기와 인내를 넘어 경이로운 일”이라며 “이번 신간은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는 많은 정보와 핵심을 짚었다는 것이 다른 도감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신간『한국의 새 537종』은 서울 종로서적, 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울문고를 비롯해 부산 남포문고, 영광도서, 파주 스테디북스, 북플러스, 마산 학문당서점, 익산 원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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