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실적주로 관심 재조명"-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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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07:31  

[ 김다운 기자 ] IBK투자증권은 21일 반도체 업종에 대해 1분기와 2분기 실적이 탄탄하게 유지될 반도체주들이 실적주로 조명받을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에서 밸류에이션 높은 종목들에 대한 논란 속에 탄탄한 1분기 실적과 2분기 전망을 제시하고 있는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관심 재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4월 들어 D램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기 시작하더니, 지난주 2Gb 제품 중심으로 급반등했다"고 전했다.

일부 D램 업체들의 2분기 생산량 조절 가능성 루머로 DDR2 2Gb 제품은 지난 한 주 동안 12.2% 상승했으며, 4Gb 제품도 3.1%의 강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발표된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도 긍정적이다.

그는 "인텔, 샌디스크, AMD, TSMC, 미디어텍은 1분기뿐만 아니라 2분기 전망에 있어서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2분기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 "윈도우 XP 종료에 따른 PC의 교체 수요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반도체 업체들의 2분기 전망도 시장의 기대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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