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션 기간 주식 시장은 상승"-IBK

입력 2014-04-21 08:27   수정 2014-04-21 08:28

[ 권민경 기자 ] IBK투자증권은 과거 7차례의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저하) 기간 주식 시장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순영 연구원은 "한국을 비롯한 OECD 회원국의 물가는 2%를 하회하는 낮은 수준으로 디스플레이션이 진행 중"이라며 "물가가 안정되는 가운데 경제는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신장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이 디스인플레이션을 경험했던 구간은 1990년 이후 7차례였다"며 "주식시장 측면에서 살펴보면 외환위기 직전과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을 제외하곤 대부분 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디스인플레이션 기간에 물가가 안정되는 가운데 금리도 하락해 주식시장의 투자매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업종별 성과에서는 시장 대비 금융업종과 건설, 의료 정밀, 유통 등의 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더 좋았다고 꼽았다. 다만 금융과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이 각 기가나다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건설업종은 7차례 중 4번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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