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명가 4:33 '블레이드' 4일만에 매출 1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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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로 흥행사로 도약한 모바일게임사 4:33이 '수호지'에 이어 '블레이드'로 또 일을 냈다.</p> <p>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for kakao'가 출시 4일 만에 게임 차트를 흔들고 있다. 26일 오전 9시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올랐고, 구글플레이에서는 매출 7위에 껑충 뛰어올랐다.</p> <p>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이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블레이드'는 지난 22일 카카오게임하기 플랫폼에 출시되자마자 같은 날 출시된 경쟁작들을 가볍게 따돌리고 인기 1위에 올랐다.</p> <p>

'블레이드'의 인기는 대작RPG '불멸의전사 for Kakao'와 비교를 하면 더욱 돋보인다. '불멸의 전사'는 출시 3일 구글플레이 매출 28위였다.</p> <p>지난 CBT(비공개테스트) 때부터 80%에 육박하는 재접속률로 돌풍을 예고한 '블레이드'는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12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언리얼엔진3로 개발된 모바일게임답게 현존 최고의 그래픽 수준을 구현했다. 고퀄리티 게임이지만 갤럭시S2 급의 저사양 스마트폰에서도 안정적으로 플레이된다는 점이 어필했다.</p> <p>블레이드는 진삼국무쌍, 라키온, 워로드 등을 개발한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가 1년 6개월 동안 개발한 대작 모바일 RPG로 플레이 내내 화면을 수놓는 특수효과와 액션이 특징이다.</p> <p>

한편 4:33은 지난해 1월 출시한 '활'로 구글플레이 무료 다운로드 1위, 최고 매출 2위에 올랐다. 또한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해 스케인글로브의 '수호지'로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5위에 올려놓기도 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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