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7.30
(3.75
0.09%)
코스닥
936.56
(5.21
0.5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정홍원 사의] 최경환 "정부는 흔들림없이 사고 수습 매진해야"

입력 2014-04-27 11:02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7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지금은 총리의 진퇴도 중요하지만 더 시급한 것은 사고현장의 수습으로서 정부는 흔들림 없이 사고 수습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 원내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만큼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로서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며, 정부는 정말 뼈를 깎는 노력과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번 사고는 그동안 사회에 만연한 관행적인 부조리, 관행 등 적폐들이 분출된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네 탓, 내 탓 따질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회가 잘잘못을 가리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도 아니기 때문에 정부의 수습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는 야권을 중심으로 정부의 초기대응 미흡과 수습 과정에서 혼선을 드러낸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자제를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최 원내대표는 "총리의 사표 수리를 지금 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사표 수리 여부를 떠나 총리가 총책임을 지겠다고 한 만큼 수습에 모든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총리가 대표로 사의를 표명한 만큼 이제는 우리 사회 모두가 사태를 수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우선 수습을 하고 그 이후에 추기로 책임질 사람은 다 책임지도록 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