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삼목에스폼, 건축용 자재 매출 크게 늘어

입력 2014-04-28 07:00  

WOW NET으로 돈벌자

OCI, 석화·소재 사업도 정상궤도 올라
KSS해운, 특수화물 장기수주 재무구조 안정



○고성철 대표-삼목에스폼

삼목에스폼은 건축용 거푸집 알루미늄폼과 갱폼 등을 제조, 판매한다. 국내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작년 말부터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과거에 주로 쓰이던 철재 거푸집 대신 알루미늄 폼 사용이 크게 늘면서 기업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작년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고,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49%, 332%씩 늘었다. 임대사업 비중이 높아 시간이 지날수록 이익률이 높아지고 기업가치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간 구간 끊어서 매매하는 전략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매수가는 2만3000~2만4000원, 손절가는 2만2000원, 목표가는 3만원을 각각 제안한다.

○안인기 대표 - OCI

OCI는 태양광 전지 재료와 부품,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폴리실리콘 분야 세계 3대 제조회사이며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NF3 시장에선 세계 1위 업체다. 작년 매출은 2조9555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06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하지만 올 들어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 분기 대비 12% 이상 상승했고 출하량도 10% 늘었다.

베이직 케미컬 사업부가 흑자로 돌아선 데다 석유화학, 카본 소재 사업부 수익성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태양광 발전 사업도 수익성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최근 발표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33억원)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매수가는 18만원 전후, 목표가는 22만원, 손절가는 17만원을 제시한다.

○안병일 대표-KSS해운

KSS해운은 LPG, 석유화학 제품 원료를 운반하는 해운사다. 화학, 가스화물, 석유화학 특수화물 운송에 강점을 갖고 있다. 조선과 해운업이 불황이지만 KSS해운은 5~20년간 장기 계약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붐으로 LPG 시황이 개선되면서 실적도 좋아질 전망이다. 회사 실적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는 저평가됐다. 올해 예상 순이익은 250억원 수준인데, 시가총액은 1605억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6~7배 수준에 그친다. 목표가는 1만7000~1만8000원, 손절가는 1만3000원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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