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즐기는 철쭉 트레킹
느낌여행사는 5월 연휴에 출발하는 ‘백두대간 봉화산 철쭉꽃 트레킹’ 상품을 내놓았다. 남원의 봉화산은 전북 남원과 장수,경남 함양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봉화산의 명물 철쭉군락은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을 가로지르는 일명 ‘치재’에 만발해 있다. 5월 중순에 오르면 어디를 향해도 철쭉밖에 보이지 않는 꽃의 천국이 펼쳐진다. 치재를 포함한 트레킹 구간은 총 12㎞이며, 약 4시간30분이 걸린다. 5월3일1회 출발한다. 성인 5만5000원. (02)777-9881
이른 철쭉, 지금이 여행 갈 시간
누림여행사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트레킹 당일 버스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철쭉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지리산 바래봉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예년보다 5~7일 정도 철쭉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오전 6시30분 서울 시청역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지리산 철쭉공원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바래봉(삿갓봉)까지는 약 5.5㎞, 도보로 왕복 3시간 코스다. 4월에는 26·27일, 5월에는 1~6·10·11일 출발한다. 성인 2만7900원. (02)757-2500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edi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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